화학

화학은 저에게 가장 계륵과 같은 과목이었습니다. 

일반편입으로만 지원이 가능했기에 화학을 보는 학교는 오직 원광대였습니다. 

하나의 학교를 위해 일반화학과 유기화학을 준비하는 것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원광대가 타 학교에 비해 항상 많은 TO를 가지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그런 저의 상황에서 학원의 화학강의는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유승열 선생님의 합격전략은 부족한 토익점수 대신 화학에서 만점을 받는 전략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반대로 토익이 990점이고 한문, 생물도 자신이 있었기에 가장 취약한 화학에서 과락이상의 점수확보를 목표로 했습니다. 

유승열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 전략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반드시 외울 것만 수없이 달달 외워서 시험장에 가지고 간다’. 

오직 이 믿음으로 끝까지 일반화학과 유기화학 강의를 듣고 복습했고 시험장에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40문제 중에 30문제 이상을 해결했고, 나머지 과목들에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얻어 원광대까지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원광대 합격은 저에게 정말 값진 결과입니다. 비록 지금 세명대를 다니고 있지만 유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은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